대구 수성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치매 극복 치유 농림 프로그램 ‘토닥토닥, 녹색 치유 이야기’를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대구시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지역 내 치유농장의 농림자원을 활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성구치매안심센터와 범물동 소재 팜다원에서 농장주를 강사로 초빙해 매주 목요일 90분씩 총 4회로 진행됐다. 희망토 외 2곳 농장의 농림자원도 활용했다.

참여자들은 나만의 도자기 화분 만들기, 딸기 모종 심기 등을 직접 체험하고, 반려 식물을 키우면서 치유의 시간을 보냈다. 

한 참여자는 “집에만 있어 답답했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힐링의 시간이 됐다”며, “기억에 남을 시간을 가져 좋았고, 이런 기회가 자주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환 수성구보건소장은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치매 환자 가족들의 삶에 활력이 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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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수성자동차검사소, 취약계층 성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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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수성자동차검사소는 지난 22일 어려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80만원 상당을 고산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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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원진라이온스클럽, 연말 이웃들과 희망을 나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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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원진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3일 코로나19로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백미 10kg 40포(160만원 상당)를 수성4가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대구 원진라이온스클럽은 2015년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위해 수성4가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성4가동 저소득주민을 위해 매년 백미, 김장김치 등을 후원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