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도 경주우유' 본격 출시

'천년고도 경주우유' 본격 출시

남양유업 경주공장서 지역 낙농가 생산 원유로 만들어

기사승인 2021-11-24 12:34:18
(왼쪽부터) 최원호 남양유업 경주공장장, 신강태 남양 낙우회장, 주낙영 시장, 정숙자 농림축산해양국장이 '천년고도 경주우유'를 들어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2021.11.24

'천년고도 경주'의 이름을 딴 우유가 시중에 유통된다.

경주시에 따르면 남양유업 경주공장이 '천년고도 경주우유'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지역 낙농가에서 생산한 원유로 만들어진다.

경주에는 180여 낙농가가 젖소를 기르고 있다.

이 중 남양유업 납품 농가는 50여 곳으로 지역에서 가장 많다.

지역명을 사용한 제품이 출시되면서 낙농가 자부심 높아져 최고급 우유 생산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시장은 "천년고도 경주우유가 지역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전했다.

한편 주낙영 시장은 24일 남양유업 경주공장을 찾아 우유를 직접 마셔보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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