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차 강릉 문화도시 포럼 '문화도시와 1인가구'가 24일 오후 4시 명주예술마당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강원 강릉시에서 주최하고 (재)강릉문화재단 산하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1인가구의 실태를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윤소영 박사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김은화 센터장을 좌장으로 하는 토론회로 구성됐다.
기조발제를 맡은 윤소영 박사는 현재 1인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실태와 1인가구의 특성을 짚어보고, 이에 대한 정책적인 대응방향과 문화도시 속에서의 접근 방법을 제안했다.
발제 후 김복자 강릉시 시의원, 강릉시도시재생지원센터 김은숙 센터장, 강릉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최은해 센터장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1인가구 시민이 함께하는 토론회가 이어졌다.
포럼을 통해 새롭게 도출된 관련 의제는 지속 논의 후 실제 사업화에 반영될 예정이다.
강릉=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