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 소재 대진대학교는 23일 본관 2층 국제세미나실에서 5곳 종립대학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2차 종립대학 총장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
종립대학 총장협의회는 금강대, 대진대, 동국대, 선문대, 위덕대, 원광대, 중앙승가대, 중원대 등 총 8개 대학이 소속돼 있으며, 종교재단 설립대학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5년 결성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대진대 휴먼IT공과대학장인 이민수 학장의 '주거환경개선 전문가 양성교육' 발표를 시작으로, 동국대 이영섭 정보처장이 학생의 학업 활동, 교수의 교육·연구활동을 위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체계구축'을 발표했다.
이어 선문대 최광석 글로벌 지원팀장이 선문대 국제화 전략체계와 글로벌 부총장제도에 대한 '선문 글로벌 FLY제도(Find & Live, Your dream!)'에 대해 발표했다.
임영문 대진대 총장은 "회원교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통해 대학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함께 의논하고,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