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식] '토리근린공원 아이누리놀이터' 경기도 우수놀이터 선정 외

[양주소식] '토리근린공원 아이누리놀이터' 경기도 우수놀이터 선정 외

기사승인 2021-11-25 14:47:13
양주시 토리근린공원 아이누리놀이터

◇양주시 '토리근린공원 아이누리놀이터', 경기도 우수놀이터로 선정

경기도 양주시는 토리근린공원 아이누리놀이터가 2021년 경기도 우수놀이터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 우수놀이터는 기존의 획일적인 놀이시설과는 달리 어린이들의 흥미를 북돋아 창의성과 상상력을 향상시키는 놀이시설과 함께 주변환경과 어울리는 친환경적인 공간을 의미한다.

토리근린공원 아이누리놀이터는 지난 8월 광사동 683번지 일원에 1300㎥ 규모로 유아놀이시설 4종이 포함된 모험 놀이시설과 지형을 활용한 경사놀이터, 모래놀이터 등 신개념 놀이공간으로 조성됐다.

놀이공간 내에는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동기구, 벤치 등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정서 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조경수목과 다양한 초화류 등을 식재해 도심 속 놀이와 휴식이 가능한 공간으로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일상생활 주변에 생태공원과 모험놀이터를 조성해 어린이들의 정서함양과 창의력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공원을 찾는 시민 모두에게 심신을 안정시킬 수 있는 힐링의 장소로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행정안전부 인증 '2021년 국민행복민원실' 선정

경기도 양주시 민원실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 광역·기초지자체, 교육청, 경찰서, 세무서 등 민원실을 갖춘 행정기관 중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희망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과 민원행정 운영체계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인증 평가제도다.

올해는 전국 1516곳을 평가해 총 18곳이 국민행복민원실로 신규 지정됐다.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기간은 총 3년이며, 오는 2024년 12월까지 국민행복민원실로서의 지위를 인정받게 된다.

시는 장애, 연령, 국적 등과 관계없이 모든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민원실 내부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아동과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낮은 높이의 민원창구 별도 설치, 외국인 주민을 위해 민원창구별 업무내용 영어 병행표기 등 수요자 중심으로 공간을 재설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와 더불어 노약자 등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직원 도움 호출벨 설치', 외국인 주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실시간 양방향 외국어 통역기 비치' 등 신규 민원시책을 적극 발굴·운영해온 점에 대해서도 인정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행복한 민원실'을 만들기 위한 우리 시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인증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시민들이 실질적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
윤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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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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