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는 25일 중대동 일원에서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 진출입램프 개설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총 예산 338억원을 들여 태전지구에서 고블로 및 중로 1-17호선을 통해 국도3호선으로 연결되도록 총연장 1856m(횡단교량 65m 포함)의 중대동 진출입램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곳은 출·퇴근 시간이나 주말이면 국도45호선 태전동 구간과 국도3호선의 진출입차량 등으로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고 있는 구간이었다.
이에 시는 중대동 진출입램프 개설 공사를 추진해 왔으며 공사가 끝나면 진출입 차량들이 분산돼 주민불편 해소 및 교통체증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중대동램프가 개설되면 태전지구와 국도3호선 진출입 차량들이 분산돼 차량 흐름이 상당부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해 오는 2024년 4월 전면 개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