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에서 16명(원주 2072~2087번)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26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072, 2073, 2075번의 감염경로는 현재까지 불분명하다.
2074번은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2076번은 지인인 2006번과 접촉, 수동감시를 받고 있다.
2077, 2078, 2079번은 모 교회 관련 20~2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2080번의 감염경로는 현재 미상이다.
2081번은 2021번의 접촉자이자 모 어린이집 관련 2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현재 수동감시를 받고 있다.
2082번은 동시간대 2041번과 접촉했다.
2083번은 입원 전 선제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84번은 가족인 2083번과 접촉했다.
2085번은 가족과 접촉해 선제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2086번의 감염경로는 불분명하다.
2087번은 야구대회 심판으로 나가기 전, 선제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병상 배정을 요청하고 추가 역학조사 등을 진행 중이다.
이로써 원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2087명으로 늘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