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혁신]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우수참여기업 8개 선정 등

[원주 혁신]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우수참여기업 8개 선정 등

기사승인 2021-11-26 17:37:55

◆2020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우수참여기업 8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2020년도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에 참여한 1만1천여 개 기업 중 자유로운 휴가문화 조성과 국내여행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참여기업 8개를 선정하고 시상식 및 참여기업 워크숍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4년차를 맞은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은 근로자, 기업, 정부(10만 원)가 공동으로 적립한 비용을 근로자의 국내여행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 2만 명(2441개 사), 2019년 8만 명(7518개 사), 2020년 9만6천여 명(1만1931개 사)에 이어 올해 8만4천여 명(8500여개 사, 11월 기준) 소상공인을 비롯한 중소․중견기업 및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시설․법인, 의료기관 등 근로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우수 참여기업은 휴가문화 개선에 대한 전문가 평가와 참여 근로자의 투표 등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에듀윌, ㈜엘아이씨티,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은 ㈜에이치엔드림, ㈜타이드스퀘어, ㈜제이엠테크, ㈜이뮨메드, 브라더스비 주식회사, 토마토어린이집이 수상했다.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한 ㈜에듀윌은 전 직원 대상 주 4일 근무와 시차 출퇴근제, 집중 휴식시간제 등 회사 자체 휴가 장려 정책과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도입을 통해 일과 삶의 조화를 추구하는 선도적인 기업문화를 정착시켰다. 또 ㈜엘아이씨티는 올해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에서 근로자 개인 분담금 전액을 기업에서 부담함으로써 근로자들의 참여율과 만족도를 높였다. 


◆북부산림청장,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직접 나서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12월8일까지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경기 광주·양평, 강원 춘천·원주 등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되는 선단지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담당 공무원과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모든 인력이 총 동원되어 산불예방 활동과 함께 위법사항을 집중 점검하고 적발 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벌금과 과태료를 부과한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반출금지 구역에서 굴취된 소나무류를 무단 이동시켰을 때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 ▲반출금지구역이 아닌 지역에서 생산 확인표없이 소나무류를 이동하는 경우 200만 원 이하의 벌금 ▲소나무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를 작성·비치하지 않은 경우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도 양평지역의 소나무류 취급업체와 화목사용농가를 직접 방문해 가을철 산불 예방활동과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는 등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상황을 재점검하고 유관기관과 방제방법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보훈공단 블로그,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수상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감신) 공식 블로그가 최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31회 2021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블로그·카페 부문 최우수상(한국사보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 국내외 정부 기관, 단체 등이 후원해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의 질적 향상과 업계 발전을 위해 정부,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발행하는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사보, 방송, 웹사이트, 출판물, 영상, 광고, 블로그 등)을 평가하고 시상한다. 

공단 블로그는 본사를 비롯해 공단이 운영하는 보훈병원·요양원 등의 소식과 건강정보 등을 게시하며 국민과 쌍방향 소통 중심 채널로 운영해왔다. 이용자가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직관적이고 주목도 높은 문구와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공단 인스타그램·페이스북과도 연계해 국민과의 소통을 확대해왔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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