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읍 상리에 위치한 라온주택은 세대 당 면적이 40㎡로, 총 6세대로 구성돼있다.
한부모가정과 소년소녀가장 등을 위한 주거시설인 라온주택은 지난 1998년 1월 준공 이후 23년 만에 3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리모델링이 진행됐다.
공사를 통해 외부 단열 시공과 창호 교체, 싱크대 교체, 화장실 등 실내 전체 리모델링, 옥상 보수, 옥상 내 보일러실 철거 등을 실시해 낡았던 건물 내·외부가 깔끔해졌다.
윤동규 사회복지과장은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리모델링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