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관광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우수기업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최근 롯데월드타워 스카이 31에서 ‘관광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부문 데모데이(시연회)’를 개최하고 우수기업 6개사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액셀러레이팅은 기업 성장 가속화를 위해 사업화 자금, 초기 투자, 네트워킹, 판로개척, 교육 등을 지원하는 전문 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이다.
6개 우수기업은 사전 각 액셀러레이터기업별 데모데이를 거쳐 선정된 15개 관광스타트업의 현장발표와 질의응답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대상엔 AI기반 여행추천 및 일정 최적화 기술을 고도화해 여행의 가치를 높이는 '글로벌리어'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해외에서 짐 걱정 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 개인 수하물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짐키미'와, 농장에서 즐기는 피크닉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컬앤라이프'에 돌아갔다.
우수상은 일상 속으로 공연과 축제를 배달하는 '먹스킹', 외국인관광객을 위한 세금환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석세스모드', 한국 소도시 여행을 디자인하는 콘텐츠 기획사 'so.dosi' 3개 사가 받았다.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대상 5000만 원, 최우수상 각 2000만 원, 우수상 각 1000만 원의 사업촉진 장려금이, 대상 기업을 배출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에는 시상금 1000만 원이 주어졌다.
◆북부산림청, 2021년 청소년 녹색체험교육 사업 최종보고회 개최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30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청소년 녹색체험교육 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녹색체험교육 사업은 2012년 학교 주5일 수업제 시행에 따른 주말산림학교 운영으로 시작, 2018년부터 중학교 자유학년제 전면 도입에 따라 마련된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개발 및 시범 운영한 자유학년제 연계 17차시 산림교육 프로그램(진로 탐색, 동아리 등)을 관내(수도권·강원영서) 7개 중학교에 210회 이상 확대 운영, 연 5050명의 중학생들에게 숲을 직접 느끼면서 자신의 적성과 미래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최종보고회에선 산림교육 및 청소년교육분야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초빙해 올해 녹색체험교육 사업 결과와 보완 사항, 향후 추진 방향 등을 집중 논의하기도 했다.
◆북부산림청, 제18회 산림사진 공모전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30일 ‘내 마음을 치유하는 숲-숲속의 대한민국’을 주제로 제18회 북부지방산림청 산림사진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북부산림청은 5∼11월 관내(수도권·강원 영서지역)에서 촬영한 산림과 관련된 모든 주제의 사진을 공모했다.
1차로 사진 용량·촬영 장소 등을 선별 후, 2차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3명) 심사를 통해 진행됐다.
심사 결과, 대상 ‘숲속의 우리(경기 인천광역시 연수구)’, 최우수상 ‘금강초롱(강원 화천)’, 우수상에는 ‘임진강 주상절리의 가을(경기 연천)’, ‘위로(경기 포천)’가 차지했다. 장려상에는 ‘설악산 마주보기길 트레킹(강원 인제)’, ‘가을을 걸어요(강원 인제)’가 차지했다.
◆건보공단, 상지대학교 청년지원센터 발전기금 전달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최근 ‘상지대학교 청년 맞춤형 지원 사업 발전기금’ 전달식을 갖고 3000만 원의 기금을 후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홍석우 상지대 총장, 장승완 청년지원센터장 등 소수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후원금은 공단 임직원이 직접 모금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향후 강원도 및 원주시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 및 안착을 위한 청년 맞춤형 지원 발전 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상지대 청년맞춤형 지원사업은 2019년에 시작되어 심층상담을 통해 설계된 ‘개인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으로, 청년들의 자립 및 사회에 안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상생의 지역사회 만들기’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