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 소재 A장애인 거주시설 관련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자가 사흘 연속 발생하고 있다.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해당시설 종사자 50대 여성 B씨(원주 2128번)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와 접촉한 동료 직원과 입소자 등 총 19명(2137~2155번)이 같은 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30일 오전 8명(2156~2163번)이, 오후에는 11명(2187~2197번)이 추가 확진됐다.
이어 12월1일에도 4명(2198~2201번)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A장애인 거주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43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병상배정을 요청하고 추가 역학조사 등을 진행 중이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