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챗봇과 함께 가는 ‘원주 사회적경제’ 여행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이사장 김영하)와 함께 비대면 사회적경제 탐방 프로그램인 ‘원주 사회적경제 여행’ 카카오 챗봇 서비스를 1일부터 개시한다.
장일순, 지학순 주교로 대표되는 50여 년의 협동조합 운동 역사를 지닌 원주는 시민 5명 중 1명이 조합원일 정도로 협동조합이 삶 속에 뿌리내린 곳이다. 협동조합은 물론 사회적기업, 마을기업이 지역 곳곳에 크게 활성화돼 있으며, 이를 배우고자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다.
챗봇투어는 이런 원주의 사회적경제와 관련한 10개 장소를 관광자원화해 도보여행 코스로 구성하고, 안내에 따라 장소를 이동하며 혼자서도 손쉽게 둘러볼 수 있도록 하는 셀프투어 서비스다.
챗봇을 열면 원주 사회적경제 코스 답사는 더욱 알차고도 손 쉬워진다. 또한 사회적경제에 얽힌 역사와 스토리도 흥미롭게 짚어갈 수 있다. 오픈 기념으로 투어를 완료한 사람들에게 마지막 방문 장소인 원주 봉산동을 산책하며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기는 사진도 담을 수 있는 필름카메라 키트 증정 이벤트도 준비됐다.
행사는 선착순 300명으로, 카카오톡을 열어 ‘원주 사회적경제 여행’을 검색해 이용하면 된다.
◆북부산림청, 국유림 내 농경용 무단점유지 일제정리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허가 없이 무단으로 점유․사용(이하 무단점유지)하고 있는 국유림에 대해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산림청 및 국유림관리소와 합동으로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농사목적으로 사용하는 농경용 무단점유지에 대해 집중 실시하는 것이다.
일제정리는 점유자에게 현장점검 사실을 사전에 알린 후 현장점검 시 점유‧경작 자진 포기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무단점유금지 안내판 설치 및 국유지 경계확인 등 현황에 맞게 정리․점검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실행된다.
◆북부산림청, 산림토목 품질향상 우수사례 발표회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산림토목 담당자들의 현장업무 수행능력을 향상하고 산림토목사업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산림토목 1사 1공법 연구과제 및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발표회는 국유림관리소에서 발굴한 산림토목분야 신공법, 주요공법 등 6개 주제에 대해 발표 후, 관내 우수 산림토목사업지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 주재로 국유림관리소 담당자를 비롯해 산림분야 대학교수, 산림기술사, 설계·시공·감리업체 등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심사평가원 공식 학술지 HIRA Research 제1권 2호 발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학술지 HIRA Research 제1권 2호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HIRA Research는 보건의료 분야의 다양한 학술적 정보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올 5월에 창간했고 연 2회 발행한다.
이번 호에는 ▲차기 정부에 바라는 보건의료정책 ▲보건의료의 질 향상 ▲빅데이터 활용전략 등 다양한 주제의 논문 총 11편이 게재됐고, 학술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심사평가원은 HIRA Research의 KCI 등재를 추진해 전문학술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건보공단, SENDEX 2021 재활&복지박람회 홍보 부스 운영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시행 13주년을 맞아 12월2~5일 일산 킨덱스에서 개최되는 SENDEX 2021 재활&복지박람회 행사에 참가해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홍보 부스 운영기간 ▲복지용구 및 제도 이용절차 상담 ▲홍보영상(건강보험·장기요양) 상영 ▲공모전 당선작 사진전시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치매나 중풍 등 노인성 질병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신체·가사·인지활동지원 등 급여를 제공해 노후의 삶의 질 향상 및 그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는 사회보장제도다.
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