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 2.5m, 세로 7m의 크기로 제작된 희망의 트리는 이날부터 31일까지 27일 동안 계속 점등될 예정이다.
희망의 트리는 매년 '차 없는 거리' 입구에 설치돼왔으나 지난해 차 없는 거리가 차량이 일방통행을 할 수 있도록 개선되면서 박수근광장으로 옮겨 설치됐고, 올해에도 박수근광장에 설치된다.
임현용 관광문화과장은 "희망의 트리 점등이 성탄의 기쁨을 함께하면서 군민 화합을 도모하고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