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코로나19 위기 극복 4904개 공공일자리 지원

정선군, 코로나19 위기 극복 4904개 공공일자리 지원

기사승인 2021-12-02 13:55:09
강원 정선군청사 전경.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 및 실업자를 대상으로 소득창출을 통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맞춤형 공공일자리 지원정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지역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맞춤형 공공일자리 제공 등을 통해 슬기로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자 2022년도에 복지·경제·환경·산림·여성·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4904여 개의 공공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2년도 복지분야 일자리 지원사업에는 100억여 원을 투입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34개 사업에 2884명, 장애인 일자리 지원사업에 30명, 자활근로 15개 사업에 140명 등 3054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노인 일자리 사회활동지원 사업은 경로시설 봉사 도우미, 우리동네 푸르미, 어린이 안전 지킴이, 노노 케어, 복지시설 봉사 등을 말한다.

경제분야 연령별 맞춤형 지원사업으로는 총 51억여 원을 투입해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등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에 304명, 청년일자리 지역정착지원 및 정규직 일자리 지원에 283명 등 총 587명을 지원한다.

여성 및 청소년 분야에 여성 취업창업지원 및 사회참여 강화를 위해 200명,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대학생 행정체험 연수에 700명 등 총 9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환경분야에 강원환경감시대 9명, 산간계곡자연휴식년지 감시원 9명, 운영 및 하천변쓰레기 수거사업 100명,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지원사업 5명등에 총 123명을 지원한다.

산림분야로는 46억 원을 투입해 산불전문진화대 77명, 취약지 산불감시원 90명, 공공산림가꾸기 45명, 숲가꾸기 패트롤 5명, 이동단속초소 운영외 7개사업에 23명 등 총 240명을 지원한다.

군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위축되어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청소년을 비롯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질 놓은 일자리 지원을 통해 소득창출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선=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