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에 따르면 관내 10세 미만 어린이 등 3명(152~154번)이 지난 9일 발현증세로 검사를 받은 결과 10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152번과 154번 확진자는 10세 미만의 아동이며 153번 확진자는 50대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9일에도 관내 80대 여성 등 8명(144~151번)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최근 13일간 모두 62명이 확진됐다.
양구군은 이들에 대해 동선확인과 역학조사를 벌이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10일 0시 기준 도내에서는 춘천 42명, 홍천 30명, 원주 19명, 철원과 횡성 각 6명 등 14개 지역에서 152명이 추가 확진돼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9871명으로 집계됐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