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0시 기준 도내 신규 확진자는 춘천 42명, 홍천 30명, 원주 28명, 강릉 19명 등 14개 지역에서 152명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 2일 144명에 이어 18일만에 갱신한 일일 최다치로 지난 한주간 879명이 감염돼 하루평균 125.6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춘천시가 4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홍천 30명, 원주 28명, 강릉 19명, 속초 9명 횡성과 철원 각 6명 등이다.
연령별로는 60~69세가 27.8%(27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0~9세 15.1%(23명), 20~29세 12.5%(19명), 10~19세와 50~59세 각 12.5%(15명) 순을 보였다.
병상가동률은 74.2%로 이 중 중환자실 병상은 97.2%(36개 중 35개 사용)로 여유 병상은 1개에 불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병전담병원 병상은 465개 중 418개 병상이 가동되고 있어 89.9%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접종은 전체 인구 152만9586명 가운데 124만8611명이 2차 접종을 마쳐 81.7%의 완료율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현재 강원도 누진 확진자는 9871명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퇴원 8423명, 사망 80명, 1216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