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0시 기준 도내에서 152명이 발생해 지난 2일 144명에 이어 8일만에 역대 일일 최다치를 기록했다.
이어 오전 11시 기준 원주 28명, 춘천 23명, 홍천 17명, 강릉 11명 등 12개 지역에서 103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역대 일일 최다치 경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 같은시간 63명보다 40명 증가한 수치다.
또 하루 평균 확진자도 크게 증가했다.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한주간 879명이 감염돼 하루 평균 125.6명을 기록해 2주전 평균 65.1명 대비 두배 가까이 급증했다.
병상가동률은 77.8%로 이 중 중환자실 병상은 91.7%(36개 중 33개 사용)로 여유 병상은 3개에 불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병전담병원 병상은 411개 중 320개 병상이 가동되고 있어 77.9%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접종은 전체 인구 152만9586명 가운데 124만9000여 명이 2차 접종을 마쳐 81.7%의 완료율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현재 강원도 누진 확진자는 9871명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퇴원 8423명, 사망 80명, 1216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