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대학] 연세대 미래캠퍼스 근대한국학연구소, 제9회 해외학자초청포럼 개최 등

[원주 대학] 연세대 미래캠퍼스 근대한국학연구소, 제9회 해외학자초청포럼 개최 등

기사승인 2021-12-20 08:00:02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근대한국학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 제9회 해외학자초청포럼.

◆연세대 미래캠퍼스 근대한국학연구소, 제9회 해외학자초청포럼 개최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미래캠퍼스부총장 권명중) 근대한국학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이하 HK+사업단, 단장 고석주)은 21일 제9회 해외학자초청포럼을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세대 미래캠퍼스 HK+사업단은 2017년 출범 이후 근대한국학과 관련된 연구를 심화시키고, 연구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과 연구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해외 전문가를 초청해 해외학자초청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북미의 한국학: 21세기 한국학의 전망’을 주제로 진행된다.

하와이대주립대 한국학연구소 백태웅 소장이 참석해 ‘하와이대 한국학연구소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북미한국학 연구의 사례를 살펴본다. 

하와이대 한국학연구소는 1972년 설립된 이후 40여년이 넘게 대표적 한국학연구센터로 성장해왔으며, 최근에는 백태웅 소장을 중심으로 하와이 독립운동 단체 국민회가 1913년부터 1968년까지 발행한 신문 ‘국민보’의 디지털 컬렉션을 추진하고 있다.

HK+사업단은 이번 포럼을 통해 하와이대 한국학연구소와 디지털 인문학을 기반으로 연구하고 있는 연세대 미래캠퍼스 근대한국학연구소와의 건설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학술대회 참가비는 무료이며, 포럼은 Zoom회의 아이디로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근대한국학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 제6회 석학강좌.

◆연세대 미래캠퍼스 근대한국학연구소, 제6회 석학강좌 개최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미래캠퍼스부총장 권명중) 근대한국학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이하 HK+사업단, 단장 고석주)은 지난 15일 제6회 석학강좌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연세대 미래캠퍼스 HK+사업단은 한국학 연구의 성과를 짚어보고 앞으로의 과제와 전망을 모색하고자 ‘석학강좌’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강좌에 일본 가나가와 대학의 명예교수인 윤건차 교수가 참석했다.

윤건차 교수는 한일 근대사상의 교착, 교착된 사상의 현대사, 현대 한국의 사상 흐름과 같은 저서들을 통해 특히 남북 분단과 식민주의의 극복이라는 관점에서 사상사 연구를 지속해왔다. 

최근에는 ‘자이니치의 정신사’라는 저서를 통해 식민과 분단의 이중 굴레 속에서도 독자적인 정신사를 구축해온 재일조선인들의 삶을 총체적으로 그려내기도 했다. 

‘자이니치在日를 생각한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좌에서는 식민과 냉전의 경험이 교차하는 동시에 남·북, 한·일, 조·일이라는 복수의 장에 의해 규정돼 온 자이니치의 삶과 그들이 이룩한 한국/조선 인식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한국학 연구의 시사점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메이커스페이스 사업단 창업 교육 ‘Value-UP! Grow-UP!’.

◆연세대 미래캠퍼스 메이커스페이스 사업단, 창업 교육 ‘Value-UP! Grow-UP!’ 개최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미래캠퍼스부총장 권명중) 메이커스페이스 사업단(단장 김택중)은 지난 11월24일, 12월1일 디지털헬스케어 미래공작소에서 대학원생, 재학생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인 ‘Value-UP! Grow-UP!’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창의적 사고와 아이템 발굴, 비즈니스 모델 구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학생들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해 그중 가장 훌륭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비즈니스 모델캔버스 작성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에 대한 강의를 수강하며 비즈니스 모델에 기초한 전략 구성의 기반을 닦았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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