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년 택시 1000대 안전보호 격벽 설치비 50% 지원

인천시, 내년 택시 1000대 안전보호 격벽 설치비 50% 지원

기사승인 2021-12-22 10:38:15

인천시는 내년에 관내 등록된 택시 1만4000여대 중 법인택시 375대, 개인택시 625대 등 모두 1000대에 안전보호격벽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안전보호격벽은 운수종사자와 승객 간 구획을 나누어 칸을 만들기 위한 구조물로 개당 설치비는 11만 원 정도다. 시는 설치비의 50%를 지원한다.

인천시는 안전보호격벽을 설치함으로써 코로나19 감염병 전파 예방과 운전자와 승객 상호간의 폭행예방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치 지원을 원하는 운송사업자는 해당 조합의 안내에 따라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정범 인천시 택시물류과장은 “보호격벽 설치로 운주종사자와 승객의 안전이 확보되면 자연스럽게 택시 서비스 향상과 택시 이용객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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