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2시 49분께 강원 화천읍 풍산리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화천소방서는 진화차량 10대와 군장병 등 진화인력 7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1시가 30여분 만인 이날 오후 6시 14분께 진화했다.

이날 고물과 대량의 폐스티로품이 야적돼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확산되자 인접 군부대 장병 40여명이 투입돼 진화에 나서는 등 한때 긴장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정화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화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