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은 28일 2020~2021 공간혁신 대상학교 32곳 중 우수학교 6곳을 선정했다.
청소년 감성디자인 교실은 인제 기린고, 태백 철암중·철암고가 공간혁신 영위단위 사업은 횡성 공근초, 강릉 명륜고, 속초 산호유치원이 각각 선정됐다.
각 사업은 외부 촉진자의 도움을 받아 학생 및 교직원 등 교육 구성원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설계에 반영했다.
내년에는 청소년 감성디자인 교실 사업으로 4곳(원주 학성중·진광고, 화천고, 고성고)이 추진될 예정이다.
용석태 도교육청 시설과장은 “학교시설사업 전반 설계에 교직원 및 학생 참여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