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2년째 지속한 코로나19로 제한된 여건 속에서도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우수기관 선정을 비롯해 중앙단위 평가 9개 부문, 도 단위 평가 24개 부문 등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 분야에서 고루 수상하며 건강한 시정, 빈틈없는 시정추진력을 인정받았다. 행정 분야에서는 ‘민원행정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상, ‘지방세정 종합평가’ 장려상 등을 수상했으며,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경상북도 평생학습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축산업 분야에서는 ‘시·군 축산업무 종합평가’ 및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환경·도시 분야에서는 ‘경북 환경상 평가’ 최우수상, ‘미세먼지 대응 시책추진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사업 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예산확보와 시정운영에 큰 보탬이 되는 공모 사업에도 큰 실적을 냈다. 경제 분야에서는 ‘상권르네상스 사업’,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등 16건이 선정돼 141억5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지역특화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 등 5건, 2억8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고 농·축산업 분야에서는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사업’ 등 13건이 선정돼 112억8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제4차 문화도시 지정’, ‘세계유산축전’ 등 51건, 324억 원을 확보해 지난해 ‘관광거점도시’ 지정에 이어 ‘문화거점도시’로 나아갈 발판을 마련했다.
환경·도시 분야에서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 ‘경관디자인 사업’ 등 4건, 23억 원의 도시조성 사업비를 확보했고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민·관 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등 3건, 2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시민건강과 행복증진에 박차를 가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내년에도 공모 사업 신청 등 시정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지역 정책의 우수성을 알리며 지속적인 성장 동력 확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