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4년제 일반대학은 3일까지, 전문대학은 12일까지 진행된다.
전체 대학 모집 인원은 올해 34만6553명으로 전년보다 894명이 줄었지만, 정시모집에서는 4102명 늘어난 8만4175명이 선발된다.
정시모집 전형기간이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재수와 반수가 아닌 취업에 연계된 전문학교에 수험생들이 노크하고 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개발학과는 정시모집 전형기간 고3수험생, 검정고시합격자 입학상담을 실시하며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게임개발학과 관계자는 “게임개발학과는 학생들이 학기 중 직접 게임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프로젝트 실습수업에 참여해 완성도 높은 게임을 제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게임개발학과 학생들은 실제 게임회사와 같은 프로세스로 게임개발을 하고 취업에 도움되는 포트폴리오를 생성하게 된다. 또 모션캡쳐장비, VR/AR기기 등 최신시설과 장비를 구축해 졸업 전 학생들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게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GGC2021 아트워크 부문 은상, 2021 GIGDC 기획부문 금상, 넷마블문화재단 Game in Life 공모전 수상 등 작품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기초학기를 통해 학점을 이수해 일반 정규대학과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으며 심화 프로젝트 학기, 프로젝트식 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