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기술 적용한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 박차 외 [예천소식]

스마트 기술 적용한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 박차 외 [예천소식]

기사승인 2022-01-07 08:30:01
예천정수장 전경. (예천군 제공) 2021.01.07
경북 예천군이 올해 상수도 관련 분야에 187억300만 원을 투입한다. 생활용수 미급수 지역에 깨끗한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스마트 상수도 기술 도입 등 수도시설을 확충하기 위해서다.

7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군민 물 복지 실현위해 노후정수장 현대화 사업 212억 원, 보문상수도 급수구역 확장공사 158억 원, 낙후지역 먹는물 수질개선 사업 등 18억 원,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사업 170억 원, 자산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에 12억 원을 썼다.

이를 바탕으로 군은 10년 동안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도정비기본계획수립용역’을 추진 중이며, 경제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5700만 원을 투입해 노후 옥내급수관 개선 사업을 시행한다.

뿐만 아니라, 가뭄·재난 발생 시 광역상수도와 지방상수도 간 제한급수 없이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102억 원 예산으로 2024년 12월까지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수질이 불량하고 수량이 부족한 효자면, 은풍면 14개리에 4년에 걸쳐 예천정수장 여유량을 2026년 공급할 계획으로 총 예산 263억 원을 지원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면 단위 지역에 점차 급수구역 확장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해 환경부에서 주관한 ‘2021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전국 161개 수도사업자 중 군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인증패와 포상금 3000만 원을 받았다.
예천군, ‘예천장터’ 설맞이 특별 판매 행사 진행
예천군청 전경. (예천군 제공) 2021.01.07
경북 예천군이 내달 5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예천장터’에서 설맞이 농·특산물 특별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서다.

이번 특별 판매 행사 기간 신규 가입 고객들을 대상으로 5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구매 금액별 즉시 할인 쿠폰과 10+1 덤, 온라인 구매 회원 랜덤 포인트 추첨 행사 등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특히 명절 선물을 미리 준비하지 못한 소비자들을 위해 명절 마지막 주까지 운영 기간을 연장하는 등 이용 편의를 도모했다.

이외에 고객 맞춤 판매를 위해 명절 기간 오프라인 판매장을 운영하고 대량 구매 고객과 기업 등을 대상으로 개별 상담, 상품 정보 제공, 구매 수량별 할인(5%~20%) 행사도 마련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언택트 쇼핑이 주목받는 가운데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예천장터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몸은 비록 멀리 떨어져 있지만, 가족 등 소중한 이들에게 예천의 우수한 농·특산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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