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엑스포조직위에 따르면 입장권은 ▲ 일반(19~64세) 7000원 ▲ 청소년(14~18세) 4000원 ▲ 어린이(7~12세) 3000원이며, 예매 사이트 ‘YES24’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 예매자는 행사장 방문 시 매표소에서 소정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제공한다.
인터넷으로 입장권을 사전 구매한 관람객은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기간 중 현장에 설치된 매표소나 무인 발권기에서 실물 입장권으로 교체 후 입장하면 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마감 시간은 오후 5시까지이다.
입장권 소지자는 엑스포 인근 유료 관광시설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계되는 할인시설 및 금액은 엑스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성욱 엑스포조직위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면역력 증진에 탁월한 풍기인삼의 효능과 가치를 소개하고 인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및 관광객 참여행사 등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22년 9월 30일부터 10월 23일 까지 경북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영주시, 귀농·귀촌인 지원..총 6개 사업 시행
경북 영주시가 올해 ‘귀농·귀촌인 정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올해 시행하는 사업은 ▲ 귀농인 정착지원 사업 ▲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사업 ▲ 귀농인 대학생자녀 학자금 지원 사업 ▲ 귀농인 이사비용 지원 사업 ▲ 귀농인의 집 임대료 지원 ▲ 귀농인 농가주택 설계비 지원 사업이다.
귀농인 정착지원 사업과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 사업은 오는 26일까지 신청받으며, 그 외 4개 사업은 예산소진 시까지 연중 신청받는다.
신청대상 및 자격은 영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귀농귀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해당 사업들과 병행해 귀농·귀촌인, 지역주민 간 소통 강화를 통한 마을 공동체 의식 회복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관련된 유익한 정보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해 도시민들의 영농 정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은 지역 농업경쟁력 확보와 더불어 인구 증가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