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휴양관은 4인실 6개, 8인실 2개, 10인실 2개로 구성된 1개동 건물이며, 숲속의 집은 4인실 6개, 8인실 2개로 총 8동으로 이루어진 단독 건물이다.
항노화 힐링랜드 내 숙박시설은 인터넷 홈페이지에 로그인해 온라인예약 메뉴에서 예약할 수도 있고, 간단하게는 포털사이트에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를 검색하여 홈페이지에 들어갈 수도 있다.
예약은 선착순 방식으로, 숙박동(산림휴양관, 숲속의집)의 객실 중 1일 당 2개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3박 4일 이내로만 예약할 수 있다. 예약시스템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기준으로 5주 이내의 날짜 중에 예약할 수 있도록 열린다.
한편, 거창항노화힐링랜드는 지난해 11월 6일부터 개장하여 Y자형 출렁다리와 무장애 데크로드, 자생식물원이 조성되어 있고 숲 해설과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숙박시설까지 갖추어 힐링체류형 명품 산림관광지로 방문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주고 있어 전국에서 최고가는 4계절 관광명소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설연휴 기간 휴관
거창 항노화힐링랜드는 설연휴 기간인 1월 31일부터 2월 2일 3일간 정기 휴관에 들어간다.
거창 항노화힐링랜드는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운영 조례'에 따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연휴, 추석 연휴를 시설물 안전 점검을 위한 정기 휴관일로 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휴관기간 동안 항노화힐링랜드 내 Y자형 출렁다리, 숙박시설을 비롯한 모든 시설물이 폐쇄되고 휴관 기간에는 해당 시설 전체의 출입을 통제한다.
군은 휴관에도 불구하고 등산객 등 방문객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휴기간 비상근무조를 편성하여 주차관리, 발열체크, Y자 출렁다리 입‧출입 통제 등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에 대비할 계획이다.
항노화 힐링랜드는 지난해 11월 6일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개장한 이후 우두산 산행과 Y자형 출렁다리를 관람하기 위해 매주 약 50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고, 지난해 총 18만4000명이 다녀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유행 등 설 연휴기간 지역사회 방역 상황이 여전히 엄중한 상황인 만큼 이용객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며, “힐링랜드 내 안전사고 예방과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
거창군은 코로나19 의심증상으로 지난 24일 거창군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PCR 검사를 받은 2명이 25일 확진(거창269, 270번)됐다.
거창269번 확진자는 지난 20일부터 인후통,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 1월 24일 검사 결과 25일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거창270번 확진자는 관내 직장을 둔 인근 시 거주자로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수도권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1월 23일부터 기침, 두통증상이 나타나 지난 24일 검사 결과 확진되었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며 치료관리 등 후속조치를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 이관했다.
현재 군 역학조사반이 확진자의 동선, 접촉자파악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파악된 접촉자에 대한 PCR 검사 및 동선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거창군, 코로나 우울 심리지원 강화로 마음행복 제공
거창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불안, 우울 등 마음 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전했다.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한 심리지원은 거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의 정신건강전문요원과 상담 및 정신건강평가 후 정도에 따라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연중 운영하고 있어 직통번호 핫라인으로 전화하면 언제든지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결과 심리불안, 우울 등으로 지속적인 관리나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정신건강 복지센터 등록 후 마음건강 정보제공 및 정기적 사례관리가 이루어지며 필요시 국가 트라우마 센터로 연계하여 전문가 심층상담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아울러 코로나 확진자․자가격리자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심신소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대응인력에 대한 심리지원도 하고 있으며 필요시 심신회복 꾸러미 지원 및 소진관리 프로그램도 연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과 경남도립거창대학 내에 무인정신건강검진기(마인드케어) 운영으로 비대면 정신건강자가검진은 물론 12종의 심리설문검사를 통해 내 정신건강 상태를 간편하게 검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거창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돌입
거창군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및 피해 확산 차단을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거창군은 지난 2015년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최초로 발생한 이후 총 25본이 발생되었는데 이는 경남에서 발생량이 타 시군에 비해 낮은 편에 속한다.
올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하여 예산 1억5천여만 원을 투자해 피해목 조기 발견 및 적기 방제를 실시하여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을 회복하는데 목표를 두고 온 힘을 다할 계획이다.
올해 방제사업은 1차로 3월 말까지 소나무 고사목을 제거하고 그 주변으로 예방나무주사를 놓는 것으로 진행하고 방제가 종료된 후 하반기까지 항공예찰과 예찰방제단을 활용한 지상예찰을 통해 꾸준한 시료 채취와 검경 의뢰를 실시할 예정이다.
◆거창군, 2022년 어르신 및 중증 장애인 틀니·임플란트 등 지원
거창군은 치아 결손 등으로 음식물 섭식이 곤란한 만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틀니·임플란트사업과 장애 정도가 심한장애인을 대상으로 치과진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주민등록상 거창군 관내 거주자로 어르신 틀니 사업의 경우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건강보험료 2022년 1월 기준 직장가입자 110,100원 이하 및 지역가입자 104,500원 이하인 자이며, 중증 장애인 치과진료비 지원은 연령 제한이 없다.
지원내용은 저소득층 어르신의 경우 틀니(전부·부분), 지대치, 임플란트(최대 2개), 사후관리비가 지원되고 지원 금액 초과 시 본인부담금이 발생될 수도 있으며, 중증 장애인의 경우 임플란트, 틀니, 보철, 레진 시술비가 지원된다.
◆거창군, 설 명절 맞이 떡국 떡 나눔
거창군은 지난 25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자원봉사단체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가복지 대상자 245세대에게 설맞이 떡국떡을 전달했다.
재가복지대상자 서비스지원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독거노인 등 관내 저소득층 245세대에 월 2회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사랑봉사회에서 밑반찬 조리를 담당하고, 여성단체협의회 등 12개 단체에서 배달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떡국떡은 재가복지 대상자 245세대에게 세대 당 3kg씩 자원봉사자가 직접 방문해 안부 인사와 함께 전달했으며, 설맞이 떡국떡 나눔을 시작으로 3월부터 본격적으로 밑반찬을 지원할 예정이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