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붕괴사고 현장 온도차...이 대표는 면담하고 송 대표 면담 거부 중

광주 붕괴사고 현장 온도차...이 대표는 면담하고 송 대표 면담 거부 중

25일 광주붕괴 현장 찾은 이준석 "사고유발업체 책임·처벌 약속"

기사승인 2022-01-26 11:51:07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실종자 가족의 거부로 입장하지 못하고 있다. 연합뉴스

HDC현대산업개발(현대산업개발)의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현장에 방문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방문했으나 피해자 가족의 거부로 면담을 하지 못하고 있다.

송 대표는 26일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현장에 방문해 실종자 가족들과 면담하려고 했지만 가족측 거부로 입장하지 못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실종자들의 가족을 만나고 있다. 연합뉴스

반면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는 지난 25일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현장에 방문해 실종자들의 가족을 만나 사고 유발한 이들에 대한 책임을 약속했다.

이 대표는 실종자 가족들과의 면담에서 “실종자 수색에 있어서 야당으로 할 수 있는 역할을 모두 다하겠다”며 “당 국토위원회 의원들과 이번 사고의 실태를 파악하고 사고 유발자들이 충분한 책임을 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송 대표 의원실에 통화를 시도했지만 응답을 받을 수 없었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임현범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