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대표는 26일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현장에 방문해 실종자 가족들과 면담하려고 했지만 가족측 거부로 입장하지 못했다.
반면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는 지난 25일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현장에 방문해 실종자들의 가족을 만나 사고 유발한 이들에 대한 책임을 약속했다.
이 대표는 실종자 가족들과의 면담에서 “실종자 수색에 있어서 야당으로 할 수 있는 역할을 모두 다하겠다”며 “당 국토위원회 의원들과 이번 사고의 실태를 파악하고 사고 유발자들이 충분한 책임을 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송 대표 의원실에 통화를 시도했지만 응답을 받을 수 없었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