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산나물축제는 2005년 시작해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취소를 제외하고 매년 열린 지역 대표축제이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대면축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사이소몰 특판전, 유튜브 방송, 라이브 커머스와 같은 온라인 위주의 행사로의 전환을 신속히 추진, 농가 소득 향상과 청정영양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올해 5월 개최 예정인 제17회 영양산나물축제는 비대면 온라인 행사를 더욱 알차게 구성, 안전하고 건강한 축제를 위해 방역 시스템 구축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우제학 영양군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가 3년간 지속하면서 농가와 군민 모두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지역 대표축제인 산나물축제를 통해 모두가 위로받고 웃을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