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측은 "지난 한해에도 계속된 코로나19 상황의 어려운 사업환경 속에서 매출액은 소폭 감소하였으나 국내외 디지털 강화 및 글로벌 영역 확장의 성과로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개선됐다"라고 평가했다.
이 중 화장품사업 매출액은 2217억원으로 5.1% 늘었고 영업이익은 291억원으로 119.5% 증가했다. 또 생활용품사업은 매출액은 3522억원으로 6.6% 줄었고 영업손익은 47억원 적자였다.
애경산업은 생활용품사업에 대해서는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과 국내 경쟁 심화,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마케팅 투자 지속으로 수익성이 하락했다"고 밝혔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