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올해 6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 인프라 확충, 중국 마케팅 지원 등 3개 분야 38개 사업을 협력기관과 협업해 관내 중소기업 320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시는 해외시장개척단 파견과 글로벌 챌린저 사업, 글로벌 유명 온라인 B2B 플랫폼 입점 지원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펼쳐 해외시장 개척을 돕는다.

수출 인프라 확충을 위해선 국내 전시회 참가 지원사업과 FTA지원센터 운영, 수출 초보기업 대상 수출 멘토링, 수출 보험/보증료 지원, 수요자 맞춤형 수출 바우처 사업 등을 펼친다.

중국 마케팅 지원을 위해선 중국과 독립국가연합(CIS) 국가 등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개척 지원,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 외국어 통번역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