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목소리 듣는다 [쿡정치 포토]

이재명,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목소리 듣는다 [쿡정치 포토]

이재명 "디지털성범죄 인권살인"

기사승인 2022-02-09 11:32:19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민주당 미래당사 '블루소다'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임현범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디지털 성범죄’는 여성만의 문제가 아닌 남녀 모두의 문제이자 ‘인권살인’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9일 민주당 미래당사 ‘블루소다’에서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대담’에 참여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자신의 의견과 대처방안, 공약 등을 언급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대담'에 참여해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의 'n번방 사건' 연대기를 듣고 있다.   사진=임현범 기자

‘추격단 불꽃’을 운영하며 디지털 성범죄를 추적한 박지현 민주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은 ‘n번방 사건’의 개요와 과정을 언급하며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아직도 끊기지 않는다. 디지털 성범죄 피해를 막기 위해 이 후보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디지털성범죄 수익 독립몰수제, 변형 카메라 등록제 도입, 딥페이크 표시 의무제, 전국광역 ‘디지털성범죄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 설치 등의 디지털 성범죄 근절과 관련된 자신의 공약을 알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명심선언'을 발표하면서 자필서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임현범 기자

행사 마지막에는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명심선언’을 발표하며 자필서명을 했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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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hb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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