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대상 4차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 계획은 이날 오후 발표될 예정이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4일 중대본 회의에서 “2월 말부터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입소자분들에 대한 4차 접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60세 이상 고위험군 확진자가 매일 6000여명씩 발생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정부에 따르면 전체 확진자 중 60세 이상 비율은 1월 4주 8.0%에서 2월 2주 11.7%로 증가했다.
임지혜 기자 jih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