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인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 사업에 최종 확정돼 2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서다.
16일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주산지 중심으로 농가를 조직화·규모화해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농산물생산 및 통합 마케팅 참여조직으로 중점 육성하게 된다.
앞서 지난해 8월 공모를 통해 배 품목으로 공검농협, 포도 품목으로 중화농협이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로써 시의 경우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1곳씩 5곳이 선정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선정된 조직은 농가컨설팅, 조직화 교육 등 역량 강화를 거쳐 저온선별시스템 시설이 완공되는 2023년부터 사업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 농산물의 고품질 생산 기반으로 자리 잡아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