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이 오는 3월 2일부터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 신청자를 접수 받는다.
군은 총 사업비 약 21억3200만 원을 투입해 승용 111대, 화물 40대에 대한 전기자동차 신규 구입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상반기와 하반기 총 2회로 추진되며, 상반기 70%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자가 자동차 판매 대리점에서 접수 후 자동차의 출고 및 등록순으로 결정된다. 보조금을 지급 받은 전기자동차 구매자는 2년 간의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자격요건, 지원금액 등 자세한 사항은 봉화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만희 봉화군 녹색환경과장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비타(vita)버스’ 봉화군 보건소에 상륙..의료진 회복 지원
코로나 대응인력을 지원하는 경북 ‘비타(Vita)버스’가 봉화군 보건소에서 활동을 시작한다.
24일 봉화군에 따르면 보건소 주자창에 도착한 비타(Vita)버스의 다과방, 의료기기 마사지로 피로회복을 도모하는 활력방, 물리치료 서비스가 제공되는 충전방, 개인별 정신건강검진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상담방 등에서 격무에 지친 의료진들이 활력을 재충전한다.
이날 활동을 마친 비타버스는 오는 5월 12일 다시 봉화군 보건소를 찾아온다.
김익찬 봉화군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코로나 대응인력에게 비타(Vita)버스가 위로받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화=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