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영양군에 따르면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물 정비를 위해 휴장한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은 37면의 사이트로 조성돼 있다. 깨끗한 공기와 맑은 물, 수려한 자연경관과 인접하고 천문대, 반딧불이 생태숲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주변에 산재해 지난해 약 1만6000명의 캠퍼들이 다녀갔다.
사업소는 휴장기간 중 시설물을 개·보수하고 데크사이트 증설 등 편의시설도 확충했다. 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을 완료하고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캠핑장 예약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영양군 생태공원사업소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권도원 영양군 생태공원사업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과 피로에 지친 캠퍼들이 자연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길 바란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캠핑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