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단신]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등

[평창 단신]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등

기사승인 2022-02-28 11:36:15
강원 평창군청사 전경.

◆(재)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강원 평창군이 출자·출연해 설립한 (재)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가 28일 오후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 청사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재단은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평창군이 출자·출연해 설립됐으며, 주요 사업내용은 농가조직화를 통한 기획생산 및 연중생산 체계 확립, 로컬푸드 직매장 및 관내 학교급식, 수도권 공공(학교)급식 및 대량 소비처 물류허브 구축, 농산물 안전성 조사를 통한 품질관리, 평창푸드 인증 사업, 식생활교육 및 문화체험 사업, 농산물 1차 가공 및 식자재 전처리, 한약재 유통센터 운영 관리이다.

재단은 오는 3월부터 개학을 앞두고 있는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에 안전하고 질 좋은 식재료를 납품할 예정이다.

특히 2022년 경기도 친환경학교급식 농산물 공급단체 공모에 재단이 선정되기도 했다.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에 친환경 학교급식을 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돼 향후 경기도 농수산진흥원과 계약체결을 통해 평창군의 친환경 농산물을 품목별 생산시기에 맞추어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로컬푸드 농특산물 소비활성화 MOU

평창군은 28일 평창군 로컬푸드 농특산물 소비활성화를 위한 평창군-(재)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사)한국외식업중앙회 강원도지회 평창군지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외식업체(식당)에서 로컬푸드 농특산물을 최우선으로 구매해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를 통한 농업인 소득 증대 및 군민 건강 증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사)외식업중앙회 강원도지회 평창군지부는 관내 951개소의 회원사가 함께하고 있으며, 추후 평창군 및 (재)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와 협력해 평창푸드 인증체계를 마련하고, 평창푸드 사용업소(식당) 인증제를 통해 로컬푸드 생산농가와의 상생은 물론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평창=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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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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