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해당 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10억 원(국·도비 9억1000만 원, 3개 시·군비 9000만 원)을 확보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농번기 구인난 개선 사업’은 고용노동부 지역혁신프로젝트의 하나로 최저임금 인상 및 코로나19로 인한 내·외국인 영농인력 구인난 해결을 위해 추진한다.
선정된 사업은 경상북도-지자체(청송·상주·문경)-인력공급기관(대구·경북 농촌인력지원센터 등) 단체 간 컨소시엄을 구성, 오는 3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사업은 인근 도시의 실직자·유휴인력 및 귀농·귀촌 희망자 등 영농일자리 희망 인원을 대상으로 인력풀을 구축한다”며 “농작업요령과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교통·숙식비용 등 지원을 통해 영농인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시기 인력난을 해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송=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