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전국 12만6556명 확진…‘10만명대 유지’

오후 9시까지 전국 12만6556명 확진…‘10만명대 유지’

지난주 대비 2만7802명 증가

기사승인 2022-02-28 21:48:03
한 시민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박효상 기자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10만대를 넘기고 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8일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2만655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보다 5277명 감소한 수치다. 지난주에 비하면 2만7802명이 증가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9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7만1064명(56.2%), 비수도권에서 5만5492명(43.8%)가 나왔다.

시도별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경기 3만6434명 △서울 2만7898명 △부산 8522명 △경남 7124명 △인천 6732명 △대구 5201명 △충남 4787명 △경북 4582명 △광주 4352명 △대전 3672명 △강원 3311명 △전남 2971명 △울산 2945명 △충북 2903명 △전북 2549명 △제주 1730명 △세종 843명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 1일부터 ‘위드코로나’ 이후 시작된 확진자 수 증가는 이번 달에 접어들면서 기하급수적으로 확대됐다. 10만명이 육박한 확진자 수는 지난 18일부터 열흘간 이어져 오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9만9573명→17만1452명→17만16명→16만5890명→16만6029명→17만1451명→13만9626명으로 하루 평균 15만4862명으로 나타났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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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hb90@kukinews.com
임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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