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대, 법무부 주관 ‘사회통합프로그램 대학 연계과정’ 기관 선정

원주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은 법무부가 지정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 대학 연계 과정’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법무부가 진행하는 이민자 대상 사회통합프로그램의 하나이며 법무부와 대학이 연계해 개설한 것으로, 법무부는 프로그램을 이수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국내 취업과 체류에 필요한 비자 연장과 변경에 간소화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어교육원 원장(정태섭)은 ‘이번 대학 연계기관 선정은 강원도내 대학 중 처음이며 이 사업을 계기로 유학생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혜택이 강화돼 우리 대학의 글로벌 입지가 더욱 강화되고 수학 중인 유학생들의 캠퍼스 생활 만족도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상지대, 고용노동부 청년도전 지원사업 선정

상지대학교(총장 홍석우)가 고용노동부의 2022년도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청년 비경제활동 인구 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구직단념 청년을 발굴해 이들의 노동시장 참여 및 취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선정된 전국의 22개 지방자치단체 중 대학은 상지대가 유일하다.

상지대 청년지원센터는 지역의 구직단념 청년을 직접 발굴, 모집해 사회활동 참여의욕 고취를 위한 1:1 상담, 취업역량강화 등 맞춤형(2∼3개월) 프로그램 제공, 이수자를 대상으로 취·창업 및 국민취업 지원제도에 연계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