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와 함께…국립공원공단, 4일 그린 탄소중립 미니 토크콘서트

MZ세대와 함께…국립공원공단, 4일 그린 탄소중립 미니 토크콘서트

기사승인 2022-03-03 14:58:30
강원 원주 혁신도시에 소재한 국립공원공단 전경.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4일 국립공원공단 본사(강원도 원주시)에서 ‘MZ세대와 함께 그린 탄소중립 미니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관해 관심 있는 강원 지역 대학생 12명과 함께 박상욱 JTBC 기자가 연사로 참석하며, 제2회 국립공원의 날을 맞아 미래세대(MZ세대)와 함께 국립공원의 탄소중립과 관련해 소통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전문가로 참여한 박상욱 기자는 환경 분야 전문기자로서, '박상욱의 기후 1.5 시리즈'를 비롯한 탄소중립 이슈를 국민에게 쉽고 상세하게 보도하며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 전환에 힘쓰고 있다.

토크콘서트 1부에서는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그리고 MZ세대, 탄소중립 시대 국립공원이 주목받는 이유, 탄소중립 선언 그 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전문가와의 대화가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서는 미래세대가 평소에 국립공원과 탄소중립에 대해 궁금했던 내용과 의견들을 교환하고, 질의응답 등 논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문정문 공단 탄소중립전략실장은 “미래세대는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우리 세대보다 더 크게 겪는다”며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미래세대의 생각을 반영해 국립공원 탄소중립 방향성을 명확히 하겠다”고 말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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