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일제 조사는 모바일 현장조사시스템 ‘스마트 KAIS’를 이용하며, 해당 시스템을 통해 시설물의 훼손여부와 현장사진을 실시간으로 입력해 조사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총 1만9194건(도로명판 2746건, 건물번호판 1만6295건, 기초번호판 128건, 지역안내판 25건)이다.
군은 시설물의 규격과 설치 위치가 주소정보시설규칙에 적합 여부를 비롯해 시설물의 파손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훼손이나 망실된 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김기동 봉화군 종합민원실장은 “매년 1회 이상 도로명주소 시설물 일제 조사와 유지보수를 통해 주소사용에 대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