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영양군은 보건소 전정에 비타(Vita)버스를 불러 장기화한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인 30여 명의 몸과 마음을 치유했다고 밝혔다.
비타버스는 비타민과 같은 버스라는 의미로 이름 붙여졌다. 버스 안에는 다과방, 활력방, 충전방, 상담방 등 다양한 테마를 가진 공간이 있다.
코로나관련 의료진들은 이 공간에서 다과, 휴식, 전문 물리치료 서비스, 마음건강 검진 및 상담을 받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장여진 영양군 보건소장은 “묵묵히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준 보건소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보건소는 군민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