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기간 중 △개인형IRP 계좌 10만원 이상 신규 가입(자동이체기간 1년 이상 등록돼 자동이체가 1회 이상 실행되었거나 종료일 잔액 100만원 이상인 경우) △퇴직금 1000만원 이상 수령 및 상품운용 △타금융기관 개인IRP계좌에서 100만원 이상 경남은행 IRP로 계약이전 등 조건을 충족하면 추첨을 통해 백화점상품권을 제공한다.
BNK경남은행은 개인형퇴직연금 봄봄 이벤트와 별도로 개인IRP 적립금으로 BNK자산운용ㆍ미래에셋자산운용ㆍ한국투자신탁운용ㆍ신한자산운용 TDF에 가입하면 가입금액 등 조건에 따라 모바일 상품권과 커피 쿠폰 등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TDF 펀드 가입고객 사은행사’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해 8월부터 비대면 채널을 통한 IRP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개인적립금에만 한정해 관리수수료를 면제했다.
올해 3월4일부터는 적립금 종류에 상관없이 수수료 면제가 확대 적용됐다.
◆딸기수출농협-케이베리, 딸기 수출 활성화 간담회 개최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딸기수출 활성화를 위해 7일 진주원예농협에서 경남수출농협협의회(회장 정명화·하동 옥종농협 조합장) 소속 딸기수출 9개 농협과 딸기수출통합조직인 ㈜케이베리(대표 고관달)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남에서 딸기를 연간 50만불 이상 수출하는 하동 옥종농협, 진주수곡농협, 진주원예농협, 진주북부농협, 진주금곡농협, 진주대곡농협, 진주중부농협, 김해 한림농협, 밀양농협 등 9개 농협 조합장과 케이베리 고관달 대표, 경남농협 김갑문 부본부장, 진주시농업기술센터 조도수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장기화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딸기 수출활성화를 위한 대안을 모색했다.
딸기수출은 주로 동남아시아로 수출되는데, 그중에서 최대 딸기 수출국인 싱가포르의 2022년 2월말 현재 경남농협 딸기수출액은 159만4000달러 전년동기 대비 수출물량은 △81.3%(△417톤), 수출금액은 △74.4%(△464만2000달러)나 급감한 심각한 상황이다.
이는 코로나 19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수입국 방역조치 강화에 따른 소비부진과 수출물류비 상승 등으로 한국산 딸기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아 이집트, 스페인, 미국산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떨어진 것이 주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농가들은 수출가격을 추가로 인하했음에도 불구하고 발주량이 평상시보다 평균 50% 이상 급감한 상황이다.
이러한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금일 간담회를 갖게 됐으며 간담회를 통해 경남수출농협협의회와 케이베리에서는 항공 탑재용 팰릿 규격을 변경해 적재율을 20-30% 높이고, 공동물류체계 도입을 통해 운임료 절감, 고품질 딸기를 생산하는 전문농가를 집중 육성하여 프리미엄 시장 진출 사업 확대 및 신시장 개척을 위한 마케팅도 강화하기로 했다.
경남수출농협협의회 정명화 협의회장은 "수출물류비 상승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수입국 방역조치 강화로 소비가 부진해 수출 제반여건 사항이 매우 어렵지만 딸기수출통합조직인 케이베리와 딸기수출농협이 상호 힘을 모아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해 수출딸기 농업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