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영락교회(담임목사 유사무엘)는 지난 10일 평화2동 주민센터(동장 이영애)를 찾아 조손 및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전주영락교회 유사무엘 목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이 새학기를 맞아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새학기인 3월, 저소득층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30만원씩 총 300만원을 후원하고, 9월에도 동일하게 300만원을 또 후원할 예정이다”고 후원계획을 밝혔다.
이에 이영애 평화2동장은 “영락교회의 후원금은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주영락교회는 지난 2월에도 평화2동 5세대에 각 250장씩 100만원 상당의 이웃사랑 연탄을 기탁,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