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독거노인 가구에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확대

봉화군, 독거노인 가구에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확대

기사승인 2022-03-15 15:15:36
봉화군청 전경. (봉화군 제공) 2022.03.15
경북 봉화군이 올해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을 확대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에 응급호출기, 화재·가스감지센서 등을 갖춘 응급 장비를 설치해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소방서에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현재 군은 응급장비 200대를 관리·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중 173대를 신규 보급할 예정이다.

안전에 취약한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인 독거노인 등이 대상이고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은조 봉화군 사회복지 실무자는 “응급장비 추가 설치를 통해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을 촘촘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복지안전망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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