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군에 따르면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에 응급호출기, 화재·가스감지센서 등을 갖춘 응급 장비를 설치해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소방서에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현재 군은 응급장비 200대를 관리·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중 173대를 신규 보급할 예정이다.
안전에 취약한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인 독거노인 등이 대상이고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은조 봉화군 사회복지 실무자는 “응급장비 추가 설치를 통해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을 촘촘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복지안전망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