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올해 1월 특허등록한 급수관 내 바이오필름 제거시스템 1건을 비롯해 총 3건의 특허등록을 완료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특히 현재 5건의 특허출원과 1건의 상표출원에 대한 심사가 진행 중이다.
발효커피는 커피의 생두를 재단의 미생물로 발효시켜 카페인을 저감하고 커피의 맛과 향을 더욱 깊고 풍부하게 만들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게 재단의 설명이다.
발효커피 전문기업인 브루뱅크와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됐다.
특히 원두의 신선도가 일반커피 보다 2배 이상 유지되는 특징이 있으며 이미 전국 판매 및 사천 관내에 발효커피 1호점에서 판매를 하고 있다.
발효톱밥은 미생물재단과 티에너지㈜의 공동연구를 통해 축산 분뇨의 악취저감 및 퇴비의 부숙도 향상을 위해 획기적으로 개발된 축산환경 개선용 톱밥이다.
축산농가의 가장 큰 부담으로 다가온 축산 분뇨 처리를 위한 인력절감, 퇴비장 증축 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하게 미생물을 이용한 발효 관련 특허를 출원할 계획"이라며 "전국 최고의 발효도시 사천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천=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