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 사북 별愛별 청년몰에서 감탄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장인영 대표가 지역의 청소년들과 함께 소통하며 꿈과 희망 지원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장인영 대표는 사북고등학교 출신으로 사북고등학교 ‘체인지 메이커’ 창업동아리 청소년들과의 소통을 통해 청소년들의 아이디어로 창업에서부터 판매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사북 별愛별 청년몰에도 적용했다.
장 대표는 사북 별愛별 청년몰에서도 가장 핫한 ‘감탄카페’를 ‘탄광촌 아이들의 꿈과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운영하고 있다.
장 대표는 탄광촌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해 첫 번째로 지난해 8월 9명의 지역 아이들에게 감탄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정선장학회에도 지역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장 대표는 사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정기적인 지역 아동들을 후원하기 위한 저소득 학생 학원비 지원 사업에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 2월부터 매달 15만 원씩 학원비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사북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는 ‘희망의 빛 이웃 나눔 사업’에도 동참해 저소득 학생을 위한 무료 음료 나눔 가게 참여, 백년해로 어르신들을 위한 사진 촬영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감탄카페는 감동을 주는 연탄이라는 뜻으로, 연탄빵·연탄쿠키 등 수제 베이커리와 사이폰커피, 핸드드립커피, 커피와 음료를 판매하고 있으며, ‘사북 연탄빵’이 정선의 대표 디저트와 관광상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정선=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