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서현곤)은 강원도에서 주최하고 원주시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인 '원주형 제조·서비스 예비창업자 Start-up 성공희망프로젝트'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한라대 산학협력단은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최우수 S등급 기관이다.
해당 사업은 원주형 제조·서비스 예비창업자 20명을 모집해 60시간 창업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10명이상 성공 창업자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단계 목표는 기본공통교육과 전담 컨설팅을 통한 시장에 자생 가능한 창업자 양성이며, 2단계 목표는 엑셀러레이팅과 집중컨설팅을 통한 창업기업의 매출 증대이다. 3단계 목표는 원주형 제조·서비스 예비창업자 Start-up 성공 프로세스를 통해 지속가능한 원주형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다.
원주형 제조·서비스 예비창업자 Start-up 성공 프로세스는 창업공통교육 40시간, 창업 엑셀러레이팅 20시간, 창업 해커톤 캠프와 찾아가는 창업컨설팅, 후속창업 지원으로 진행된다.
창업공통교육은 기초교육으로 기업가정신 등의 교육을 창업엑셀러렝팅은 심화교육으로 SNS마케팅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창업 해커톤 캠프와 찾아가는 창업컨설팅은 분야별 전담 컨설팅으로 진행되며 시제품 제작이 필요한 경우 한라메이스페이스사업단과 연계해 진행된다.
아울러 한라대 창업보육센터의 입주시설 활용은 물론 창업기업의 경제적 독립을 위한 집중컨설팅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라대 산학협력단은 한라메이커스페이스를 통한 예비창업자에게 시제품제작, 2022년 G-스타트업 예비창업 지원사업 연계, 자금지원(최대 5000만원까지), 교내 창업보육센터 창업준비실 및 보육실 창업공간 활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원주시 특화 산업분야인 이모빌리티, 디지털헬스케어 등 산업 분야별 네트워크를 활용한 컨설팅을 통해 예비창업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산학협력단은 21일부터 5월16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라대 창업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라대 창업교육센터 배병윤 교수는 "한라대 산학협력단이 기존 수행중인 한라메이커스페이스, 창업보육사업, G-스타트업 예비창업 지원사업 연계를 통해 창업지원 관련 A부터 Z를 완성함으로써 창업하기 좋은 원주형 창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다"면서 "교육생들이 창업 후 컨설턴트와 유기적인 관계와 한라대 산학협력단의 창업지원으로 창업기업의 지속성과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고용 창출 기반 토대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