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지난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만 2632명이 발생, 도내 3월 중 확진자는 20만명대를 넘어섰다.
22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확진자는 전주에서 5777명, 군산 1815명, 익산 1635명, 정읍 708명, 김제 576명, 남원 549명, 완주 492명, 고창 344명, 임실 161명, 순창 147명, 부안 143명, 진안 126명, 무주 93명, 장수 56명, 기타 10명 등 1만 263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자는 연령대로 보면 10대가 2217명, 10세 이하 2107명, 40대 1790명, 30대 1495명, 50대 1358명, 20대 1318명, 60대 1221명, 70대 715명, 80대 345명, 90대 66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28만 4032명, 3월 중 확진자는 20만 3226명으로 늘었다.
현재 도내 코로나19 치료 전체 병상 가동률은 43%, 위중증 환자는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 예수병원 등 전담병원에서 45명이 집중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도내 확진자 중 5만 216명은 재택치료로 관리되고 있다.
한편 전날(21일)까지 도내 2차 백신접종 완료율(전체인구 대비)은 88.33%, 3차 부스터샷 접종률은 69.58%로 집계됐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