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삼목항 어촌뉴딜 사업 기공식 개최

인천시, 중구 삼목항 어촌뉴딜 사업 기공식 개최

기사승인 2022-03-22 16:22:27

인천시는 22일 중구 운서동 삼목항 일원에서 ‘삼목항 어촌뉴딜300 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어촌뉴딜300은 선착장, 물양장 등 낙후된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항·포구를 지역 특성에 맞게 개발하는 어촌경제 활성화 사업이다.

삼목항 어촌뉴딜 사업은 사업비 약 107억 원을 투입해 부잔교와 물양장을 신설하고, 진입로 정비·안전시설 등을 설치하는 것이다. 어업인 쉼터와 삼목마당, 탐방로 조성, 회센터 리모델링 등의 공사도 추진되며 내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공항과 가까운 삼목항에 방문객이 증가하고 그에 따른 주민들의 일자리도 늘어나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인천시는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어촌뉴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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